입력 : 2021-09-28 15:13:33
실제화재현장 구현, 선배노하우 전수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화재진압대원 현장능력강화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현장활동 노하우를 MZ세대 대원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20년 이상 현장경험을 지닌 선배대원 18명을 교관으로 하고 임용 4년차 이내 대원 및 화재진압업무 전환 2년차 이내 소방공무원 15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65mm 관창을 활용한 방수요령 ▲주택화재 화재진압 및 인명탐색 요령 ▲화재진압 중 비상탈출요령 ▲소화용수확보를 위한 소방시설 활용요령 등 실제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화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롤오버, 플래쉬오버 등 위험한 상황에 장소별 화재진압과 문개방, 배연 등에 중점을 두었다.
광주시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현장에서 진압대원의 숙련도는 대원의 안전과 요구조자의 인명피해 정도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다”며 “실제 화재현장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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