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고졸 취업의 꿈 실현 총력 지원”

조희우 기자

입력 : 2021-09-28 20:39:34

▲전남도교육청이 지난 9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남도내 중학교 교감 및 고입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중학생 고입담당자 대상 직업계고 학과설명회 5차례 개최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9월 7일부터 24일까지 권역 별로 5회에 걸쳐 도내 중학교 교감 및 고입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학과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학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취업, 창업, 선취업 후진학 등 다양한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장점과 학생들의 꿈을 이뤄줄 직업계고의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연계장려금, 청년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미래채움공제 등 고졸 취업자에 대한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 선취업 후진학, 재직자 전형 진학 등 취업을 후 유리한 조건으로 진학할 수 있는 제도 등도 안내했다.

특히, 직업계고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소개 UCC 상영, 교육청제작 직업계고 홍보책자 및 각학교 홍보자료 등을 제공해 중학교 고입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지역의 산업과 연계하고 미래 신산업에 대비해 꾸준히 학과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에도 12개 학교 17개 학과가 새롭게 학과개편을 추진해 신입생을 기다리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전남의 중학생들이 직업계고를 통해 다양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대비 학과개편,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도입, 양질의 취업(공무원, 대기업 등)지원, 적극적인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