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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8월 결제액 역대 최대...넷플릭스 지원 미니빔 프로젝터도 인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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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9-29 12:11:39

    올해 8월 넷플릭스의 결제금액은 753억, 결제자수는 514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달 한국인의 넷플릭스(NETFLIX)의 결제금액과 유료 결제자수 추정치를 발표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지난 8월 한 달간 넷플릭스에서 결제된 금액은 753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갱신한 것으로 추정됐다.

    ▲ 넷플릭스 월간 결제금액 추이©와이즈앱·리테일·굿즈

    결제금액은 작년 8월 424억 원에서 올해 8월 753억 원으로 78% 성장했으며 결제자수는 작년 8월 316만 명에서 올해 8월 514만 명으로 6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 결제자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작년 대비 결제자수가 9% 증가한 반면 30대는 92%, 40대 118%, 50대 이상은 87%가 증가하여 전 연령층으로 이용자가 확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면서 '미니빔 프로젝터'도 넷플릭스를 자체 재생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자체 재생 프로젝터라면 셋톱박스나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고도 넷플릭스를 볼 수 있어 연결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 뷰소닉 미니빔 프로젝터 M1+G2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의 미니빔 프로젝터 'M1+G2' 역시 넷플릭스를 자체 재생할 수 있다. 자체 운영체제를 지원해 유튜브 및 웨이브 등의 앱을 추가로 설치해서 즐길 수 있다. M1+G2는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출시해 무려 6,500대 이상의 판매를 돌파한 뷰소닉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라 할 수 있다.

    ▲ 뷰소닉 M1+G2로 넷플릭스를 자체 재생했다

    뷰소닉 M1+G2는 일체형 스탠드가 있어 별도의 삼각대를 연결하지 않아도 되며 하만카돈 스피커를 내장해 풍부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보조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어 실내는 물론 캠핑장 등 야외에서 쓸 프로젝터로도 어울린다.

    한편 뷰소닉은 9월 말까지 M1+G2 구매자에게 60인치 족자스크린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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