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일건설㈜이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 경남권역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제일건설㈜은 지난해 7월과 9월 경기 평택시에 공급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에듀’와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각각 평균 17.36대 1, 20.69대 1의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제일건설㈜은 지난 3월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평균 150.2대 1, 최고 629.8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지난 7월 경기 파주시에 공급한 ‘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도 평균 20.04대 1, 최고 9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은 경남권에서 첫 번째 제일풍경채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공급에 나섰다. 단지는 부산 및 양산 구도심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고 여러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다.

오는 2024년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연장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철 2개 정류장 만에 부산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남양산IC, 노포IC, 1077번 지방도 등 도로 교통망을 통해 부산, 김해, 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도 수월하게 이용 가능하다.

제일건설㈜의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강화하고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대당 1.32:1의 주차공간과 키즈카페, 독서실, 골프연습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세대 내부를 살펴보면, 전 세대가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로 단일 구성되며 4Bay 설계가 적용된다.

한편,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는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사송지구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 84㎡, 총 45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A㎡ 414세대, ▲84B㎡ 38세대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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