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오는 11일부터 경남 양산시 평산동에 공급 중인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의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0층, 3개동으로 총 225가구 규모며 전용면적은 59㎡ 단일면적(2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단지 맞은 편에는 천성초교(병설유치원 포함), 웅상중, 웅상여고, 웅상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한 이른바 '학세권' 단지로 불리며 학교 옆으로는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춘 웅상 체육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천성산이 가깝고 안지 인근에는 약 2.8km 구간의 둘레길이 있다.

7번국도 우회도로 개통으로 울산, 부산 방면으로 차량이동시간이 단축됐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계획이 확정돼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가 있는 동부양산(엣 웅상지역)에는 동부경찰서, 보건소 등이 자리잡는 행정타운을 비롯해 잔디광장 및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웅상 센트럴파크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발코니확장비용을 제외한 3.3㎡ 당 평균 940만원대 책정 돼 양산지역 준공 1~5년 새 아파트들 평균 가격(3.3㎡ 당 1,200만원대) 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 부산, 울산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비규제지역인 양산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양산시 덕계동에서 분양한 트리마제 양산 1,2단지에도 1순위 청약통장 약 1만건(9,575건)이 몰리기도 했다.

선착순 계약은 거주지역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자라면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이렇게 계약된 물량은 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 받지 않으며 계약금(10%) 완납하면 전매가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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