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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100일’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 조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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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08 16:03:35

    ▲광주자치경찰은 광주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1일 전면 시행 시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

    위원회 10회 개최 38개 안건 심의·의결…제도 기반 마련·맞춤형 시책 발굴 ‘성과’
    시민 목소리 반영한 ‘이륜차 교통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 추진계획’ 마련
    8일, 맞춤형 치안서비스와 현장지원에 중점 둔 내년 예산안 심의·의결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광주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1일 전면 시행에 들어간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을 위한 치안 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맞은 8일까지 총 10회 회의를 열어 38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경찰권의 민주적 통제와 주민 의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공급을 위해 도입된 자치경찰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7월에는 첫번째 시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의결하고, 광주경찰청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단속과 시설 개선,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9월말 현재 4만여 건의 법규위반 단속과 보호구역 내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지주식 표지 이설 157건, 운전자 시인성 강화를 위한 노면표시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 대응을 위한 유흥시설 특별단속(7.14.의결)’, 2학기 전면 등교에 대비한 ‘학교 폭력 예방대책 수립 업무 지휘(8.11.의결)’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시책을 고민하고 적시에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겼다.

    8일에는 전면 시행 100일을 맞아 10차 정기회를 열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이 담긴 내년도 예산안과 신규·역점 시책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의 시행과 일선 현장에 대한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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