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09 17:25:45
신한금융투자가 티앤엘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사는 디앤엘 목표주가 산정에 대해 2022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307억원에 Target PER 19.9
배(국내 미용의료 업체들의 평균 2022년 예상 PER에 15% 할인)를 적용하여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 주가는 2022년 예상 PER 10.5배 거래 중이다"면서 "전사 매출액 성장률이 2021년 81%, 2022년 26%로 향후 두자릿수 성장세가 향후 지속될 것으로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영업이익률이 40%대로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 향후 마이크로니들 기반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시장 진출까지 감안 시 현저한 저평가로판단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티앤엘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31억원, 382억원으로 추정했다.
2021년 4분기 창상피복재 생산설비 증설(현재 생산여력 대비 약 50% 증가 전망) 효과가 본격화됨에 따른 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3개월 이상 수주가 지연될 만큼 우호적인 업황 고려 시 증설 효과를 바탕으로한 매출 성장 폭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전망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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