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12 08:31:50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진로·진학 지도에 활용하는 등 미래교육에 다가서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전남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진로 기반 학업 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대, 광주교대,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상공간 내에 실제와 같은 대강당과 13개 전공 체험 부스를 구성해 현장감을 높였다.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 있는 ‘MZ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었지만, 실제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듯한 효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2021년을 전남미래교육 원년으로 삼고 미래형 에듀테크 구축 등 혁신을 넘어서 변화와 창조를 이끌어가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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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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