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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모니터에 이어 '게이밍 프로젝터' 뜬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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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3 15:52:18

    게임 시장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디스플레이 업체의 게이밍 시장 공략이 활발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집콕 생활이 이어지면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했다. 이어서 게이밍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시장분석기관 IDC는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2020년 1,420만대에서 2025년에는 2,64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 커세어도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다©커세어

    게이밍 모니터의 성장세에 힘입어 모니터 브랜드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이전에는 벤큐나 에이서, HP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신제품을 꾸준히 해놓으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가 뜨면서 프로젝터 브랜드에서도 게이밍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게이밍 프로젝터는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장이 커지는 상황으로 그 중 미국 비주얼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이 다양한 게이밍 프로젝터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뷰소닉 게이밍 프로젝터 'T4K149 Pro'는 기존 4K 게이밍 프로젝터 V149-4K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4K UHD 해상도에 3,600 안시루멘으로 뛰어난 밝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풀HD 해상도에서 2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화면 전환이 필요한 게임에서 더욱 부드러운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 뷰소닉 T4K149 Pro©뷰소닉

    여기에 업계 최저 4.2ms의 로우 인풋렉으로 게임 컨트롤러, 키보드 및 마우스 입력 지연시간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2.5m의 거리에서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 세미단초점을 지원한다. 뷰소닉 게이밍 프로젝터 'T4K149 Pro'는 뛰어난 게이밍 제원을 갖추면서도 오픈 마켓 기준 14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가 돋보인다. 

    ▲ 뷰소닉 T4K149 Pro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T4K149 Pro는 세미단초점 렌즈로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을 감상할 수 있어 대화면으로 넷플릭스, 유튜브뿐 아니라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프로젝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뷰소닉 게이밍 프로젝터 'T4K149 Pro'는 구매자에게 넷플릭스, 유튜브를 4K 화질로 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 TV 호매틱스 박스큐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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