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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바일 게임 통합 랭킹, 블소2 꾸준한 상승세로 4위 기록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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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4 08:46:53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9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9월 통합 랭킹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지난달에 이어 1위를 차지하며 3개월 째 왕좌 자리를 지켰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8월과 동일하게 나란히 2위, 3위에 오르면서 TOP 3 자리를 유지했다.

    4위와 5위는 변동이 컸다. 4위는 8월 26일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이라 블소2)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출시 1주년을 맞아 역주행하고 있는 미호요의 '원신'이 차지했다.

    '블소2'는 전작 블소의 후시대가 아닌 세계의 근원이 되는 영웅들로부터 시작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강화된 액션과 더불어 자유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무공을 조합하고, 전투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스킬 연계를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적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할 수 있으며,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디테일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하늘, 절벽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투도 가능하다.

    각 클래스 전투 스타일에 적합한 무공 액션의 연결과 효과의 조합 그리고 조작하는 인터페이스까지 '합'을 맞추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몬스터가 같은 액션 패턴을 반복하거나 외워서 맞추는 정형화된 전투도 없어 긴장감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작 빌리빌리의 '미니어스: 작지만 놀라운 모험'과 카카오게임즈의 '월드 플리퍼'도 각각 통합랭킹 31위와 36위를 기록하며 TOP50에 진입했다.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은 연이은 신작 출시로 구글플레이 랭킹은 8월 대비 2계단 하락했지만, 원스토어 랭킹 1위를 유지하면서 통합 랭킹 6위 자리를 지켰다. 롱 테크 네트워크의 '라이즈 오브 엠파이어'도 원스토어 랭킹이 15위에서 9위로 상승하면서 통합랭킹도 56위에서 45위로 올랐다. 블랑코존의 '퍼즐 오브 Z'는 원스토어 랭킹이 25계단 오른 41위에 안착하면서 통합 랭킹도 24계단 오른 48위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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