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15 09:55:36
태영건설이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에 공급하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이 15일(금)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
도시개발사업이나 택지지구 등은 균형 잡힌 도시 설계를 위해 계획적인 개발로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이 중 상업, 문화시설 등이 몰려 있는 중심상업지구는 인프라 시설이 집중돼 도시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도보 접근이 가능한 근거리 주거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멀리 가지 않고서도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슬세권’이라는 키워드로 분양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올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 편의점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의 매출은 0.3% 오르는 데 그쳐 코로나19 이후 근거리 구매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또, 한국경제와 비씨카드가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비씨카드 결제건수 중소비자의 자택 반경 500m 이내 상권에서 발생한 결제건수의 비중은 21.1%로 2018년 대비 5.1%증가했다. 반면 소비자의 자택에서 5㎞ 밖 상권에서 결제된 비율은 2018년 54.4%에서 49%로 5.4%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근거리 소비 증가가 가속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 앞에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데시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을 인근에서 해결할 수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 외에 롯데시네마,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한일병원 등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와 수변공원이 맞닿아 있어 집 안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가벼운 산책도 할 수 있다. 신진주역세권 내 반딧불이공원 등 공원 부지만 5곳이 자리잡고 있다.
교통여건을 보면 KTX진주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로 서울역까지 약 3시간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사천공항 및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JC와 남해고속도로 진주IC가 가까워 광역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김천~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도 올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전망이다. 2028년 사업이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진주, 거제, 창원을 2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진주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도 진주시 가좌동 8만6727㎡ 부지에 2296억원을 투입해 2025년 건축 공사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에 마련되며, 오는 22일(금)부터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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