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15 13:04:54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온라인 가상 연수원에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의 교육 몰입도 및 학습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용인시에 위치한 GC녹십자 본사 및 R&D센터 전경과 신입사원 교육이 이뤄지는 교육장을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신입사원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가상 연수원을 자유롭게 오가며 동기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R&D부문 염진호씨는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교육을 받은 것은 새로운 경험”이라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몰입도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생각보다 더 동기간 친밀감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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