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남교육지원청 ‘교원 힐링을 위한 템플스테이’ 실시

조희우 기자

입력 : 2021-10-16 11:04:15

▲전남도해남교육지원청은 달마산 미황사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교원을 대상 교원 힐링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전남도 해남교육지원청, 남도의 금강산(미황사)에서
지친 교원들 힐링으로 충전하다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전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달마산 미황사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기수별 20명(4기, 총 80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장기화된 코로나 감염병 상황으로 사기가 떨어진 교원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고 일상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입소 장소에서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를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운영되고 있다.

신라 경덕왕 8년(749)에 창건된 미황사는 불상과 바위, 석양빛의 세 가지가 조화를 이뤄 ‘남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달마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