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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3용 OLED 패널 제조 삼성·LG 이어 中 BOE와도 제휴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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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8 11:07:35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연합뉴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삼성과 LG가 독점해 왔던 애플 아이폰용 디스플레이 분야에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BOE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애플이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3의 유기EL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 BOE와 접촉 중이라고 닛케이신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BOE는 9월 말부터 6.1인치 아이폰 13 전용의 유기EL 디스플레이 공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에는 소량이지만 최종 심사를 거치면 출하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는 이르면 이달 안에 완료되며, 아이폰 13의 6.1인치 디스플레이는 BOE와 삼성이 나누며 BOE의 비중은 전체의 약 20%가 된다고 한다.

    애플과 BOE 간의 제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12월 애플은 BOE를 아이폰 12 시리즈의 유기EL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BOE가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추가되면서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는 삼성, LG, BOE 등 3사가 됐다.

    그동안 BOE가 아이폰 12 시리즈용으로 공급한 디스플레이는 로우엔드 부문이었다. 이번 BOE가 애플에 공급하는 것은 하이엔드 유기EL 디스플레이로서 중국의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기술의 진보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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