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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수주 성과 기대, 신사업 행보 지속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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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9 09:29:57

    ▲ © 베타뉴스 인포그래픽.

    유안타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4월 ‘Green Solution Provider’ 발표 이후 ▲ 탄소 중립(에너지 최적화/탄소포집/수소) ▲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사업 확대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17건의 탄소 중립 관련Project 추진, 롯데케미칼, 베이커 휴즈 등 관련 사업 파트너사 확대, 삼성벤처투자 펀드 결성을 통한 기술 확보, 암모니아 협의체 참여 등 다양한 Beyond EPC 분야의 사업 영역 확대는 점차 구체화될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 2021년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69조원, 영업이익 1,09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서 기 수주한 멕시코, 사우디, UAE 해외 대형 현장의 기성 확대로 화공 부문 중심의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당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확대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개선될 전망이나, 2분기 비화공 현장 정산이익 반영(370억원)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분기 대비로는 27%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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