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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업현장 직접 찾아가 농민과 함께하는 들녘간담회 호응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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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9 16:42:52

    ▲ 들녘간담회 주민들 호응© 고흥군

     농업 환경개선, 일손부족 등 농업의 어려움 현장에서 해결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월 한파와 7월초 집중 호우, 가을장마 등 잦은 이상기온으로 피해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장을 군수가 직접 찾아가 농작물 작황 확인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찾아가는 들녘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19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월에 발생한 유자 한파 피해와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73억원(유자 36억원, 벼 37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송귀근 군수가 직접 농업현장(유자, 석류재배 농가, 벼 소식(드문모) 재배단지, 친환경/유기농 재배단지, 벼 수확 현장, 마늘ㆍ양파식재 현장 등을 찾아가서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직접 듣고 농업정책에 반영하는 들녘간담회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고흥군의 전략 작목인 벼 재배면적은 11,734ha, 유자 659ha, 석류 73.8ha, 마늘 952.9ha, 양파 390ha 등으로 농가 소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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