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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양봉산업 경영안정에 팔 걷어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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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19 18:32:18

    영천시는 흉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1억3천600만원을 긴급 확보해 보조사료(설탕)를 9천114포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양봉농가는 올해 이상기후 현상과 잦은 비로 인해 벌꿀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벌꿀 생산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이에, 시는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지역 양봉농가를 위해 사료 구입비의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 친환경 고품질 꿀 생산의 보급 및 확대를 위해 자동채밀기, 저온저장고, 전기 가온장치 등 9개 사업에 3억7천930만원을 지원했으며 효율적인 사양관리와 농가 경영안정으로 양봉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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