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교육으로 전남 미래교육을 그리다

[베타뉴스=조희우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온라인 전남과학축전의 일환으로 (사)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과 전남테크노파크의 후원으로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전남미래교육 활성화 방안에 관한 전문가 포럼을 19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남 각 시·군창의융합교육관 업무 담당 전문직원과 AI 교실을 구축하는 학교 관계자, 과학교과연구회 대표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순천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래생활 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인공 지능을 활용한 개별화 학습지원 플랫폼과 로봇활용 미래학교 모습 등을 직접 참관했다.

특히, 이날 포럼은 방준성(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교수와 박홍준(순천대학교) 연구원의 강의를 통해 미네르바 스쿨의 원격수업 시스템이 코로나19 상황에 던져주는 시사점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듀테크 교수학습의 전략적 접근 가능성을 제시하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창의융합교육으로 전남의 미래교육 방향성을 모색했다.

대표 토론자로 나선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순천) 의원은 “미래교육박람회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학교 현장의 뉴노멀(New Normal) 온·오프라인 교육 방법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신원호 장학관은 “현재 전남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의융합교육관이 선도적으로 전남의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기반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베타뉴스 조희우 기자 (heewu345@hanmail.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