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19 20:28:47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이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캐롯 스쿨가드 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비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실제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에서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은 2019년 8.9%에서 2020년 12.3%로 급등했다. 특히 학폭의 또다른 형태인 사이버 학교폭력 경험률 또한 2020년 19.7%로 코로나 시기에 더욱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
캐롯 스쿨가드 보험은 학교폭력 심의 위원회에서 학폭 피해자로 결정되는 경우 학교폭력 피해치료비와 피해 처리를 위한 행정사 또는 변호사 비용을 보장함과 동시에 일상생활 속 상해로 기인한 상해후유장해를 보장한다.
이 보험의 또 다른 특징은 학교폭력 상황에서의 적절한 초동 대응을 지원하는 행정사 상담을 1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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