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0 10:08:57
◆ 오는 25일부터 운영
[울주 베타뉴스=제연화 기자] 울주군은 코로나19 대응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휴대전화번호 노출 방지 앱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지자체에서는 처음이다.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자 관리 임무로 안전 보호 앱 설치부터 1일 3회 이상의 건강모니터링, 이탈 및 생활수칙 준수 여부, 긴급생계 구호물품 지원, 폐기물 처리지원, 생활비 지원제도 안내 등 자가격리자가 받을 수 있는 행정적인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앱 설치 과정에서 전담공무원의 휴대전화번호 노출로 사생활 보호가 침해 위협에 노출돼 있었다.
◆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 29일까지 신청·사용해야"
울주군은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 지급 신청이 오는 29일로 마감됨에 따라 미신청 군민을 대상으로 기한 내 신청을 독려했다.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은 지난 7월 19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지원을 위해 1인당 10만 원 선불카드를 지급했다.
지원대상은 7월 19일 0시 기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체류지를 둔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이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10월 31일까지이다. 마감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군민지원금은 모두 군으로 환수된다.
◆ 울주군, 국내 최초 어미 연어 이동 경로 파악에 나선다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10월 말부터 11월 30일까지 회귀연어의 이동 범위와 행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연어에게 표지를 부착한 뒤 재방류해 추적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울주군 연어자원증강과 보존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부경대학교 신현옥 교수 연구팀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어미 연어가 해양에서 산란지까지 이동하는 행동 범위와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제연화 (suacomerjy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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