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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문화예술 발전 위한 지역예술인과의 정책간담회 개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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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20 16:46:07

    ▲ 지역예술인과의 정책간담회© 해남군의회

     해남예총 산하 지역예술인 초청, 창작활동 지원 방안 등 논의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한국예총 해남지회 임원들과 지역 예술인들을 초청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지난 19일 열린 간담회에는 김완규 한국예총 해남지회장을 비롯해 문인·연예예술·국악·미술협회 등 예총 산하 7개 분야 협회 지부장 및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 지역 미술관 건립 ▶ 공연·전시 등 창작활동 공간 마련 필요 ▶ 출향 예술인,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해남예술제의 종합예술제로 전환 필요 ▶ 지역 예술인들의 체계적 관리 필요 ▶ 해남 문단사 역사책 발간▶ 국악 전수관 건립 ▶ 지역 전문예술인들이 지역행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합당한 대우 마련 ▶ 지역예술인들의 기획력 향상 교육 실시 등 해남예총과 문인협회, 미술협회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김완규 예총 회장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펼쳐나가는 데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남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은 “논의된 여러 의견들을 빠짐없이 집행부에 이송해서, 이후 추진계획을 보고 받아 여러 예술인들과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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