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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층간소음 차단' 중량충격 1등급 확보..."2024년 이후 상용화 '기대'"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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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0-25 18:18:02

    ▲ 현대건설 사옥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층간소음차단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 기술을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해당기술의 보완연구를 거쳐 오는 2024년 이후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건설은 층간소음차단 테스트 결과를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뱅머신(타이어가 부착된 층간소음 측정장비)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39dB(데시벨) 성능을 공식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층간소음은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과, 성인의 보행 및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으로 구분된다. 세대간 분쟁의 원인이 되는 중량충격음에 대한 차단 1등급 수준은 위층의 과도한 충격이 아래층에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보인 바닥구조시스템은 지난 5월 선보인 바닥구조시스템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에 특수소재를 추가 적용해 충격 고유 진동수를 제어한 것이 특징이다. 이 특수소재는 사람이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 소음을 저감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해당 특수소재는 철을 제조할 때 만들어지는 부산물로 현대건설 측은 특수소재에 대해 더이상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추가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3년까지는 이 연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1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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