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9 13:20:24
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군청(산림공원과)과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불 전문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하여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전라북도에서 운용하는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가 임실군 소재 관촌면회봉리에 배치되어 상황 발생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체계를완벽하게 구축했다.
또한 백련산 등 관내 주요 지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감시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산불 및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등의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 조심 깃발·현수막과 마을회관에산불 예방 홍보판을 설치하여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홍보한다.
소각행위 취약 시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소각행위자는 관련법에따라 강경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읍·면 산불감시원에게 배부된 산불 신고 단말기를 통해 산림청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과 연계,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신고체제를 구축하였고, 전문교육을 이수한 산불감식반을 동원해 산불원인자를 철저히 색출해 사법처리 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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