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9 13:22:51
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화재위험성이 높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고 사고발생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진안군내 위험물을 취급·저장·제조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안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은 주유취급소, 옥내·외탱크저장소 및 지하탱크저장소 등 기존에 위험물 사용허가를 받은 위험물제조소등의 시설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공장, 창고시설 등 산업단지에서의 무허가위험물 사용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 여부 ▲부대시설의 위치·구조·설비 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 위반 여부 ▲ 무허가위험물 사용여부 등이며, 제조소등 관계인의 위험물 안전관리에 관한 법령준수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김병덕 방호구조과장은 “지난 10월 21일부터 개정시행된 제조소 등 정기점검결과 제출의무, 사용중지 또는 재개 신고의무 및 각종 의무위반 사항에 대한 과태료 금액 상향 등 주요 위험물 안전관리법령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한다”고 전하면서 “겨울철 기간 제조소등 관계인의 안전한 위험물질 취급 및 관리로 사고없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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