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이 산불전문 진화대(2명), 산불감시원(4명)과 울력해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산불전문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은 지난 1일 산불없는 대산면을 만들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산불전문 진화대는 산불차량 점검과 초동진화를 위한 등짐펌프, 진화 장비 등을 정비하고 산불감시원들은 구역별 순찰노선과 근무 일정을 조율해 휴일에도 쉴틈없는 산불감시 체제를 유지한다.

이영윤 대산면장은 “대산에는 고산, 태봉산, 장자산 등 입산객이 있는 곳은 산불 위험이 있으므로 산불예방 순찰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올해도 산불 없는 대산면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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