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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12월 첫주부터 양산 시작하며 색상은 4종류 될것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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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05 13:05:15

    <로스영은 삼성이 12월 1째주부터 갤럭시S22 시리즈 완제품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 출처: 로스영, WCCF테크>

    얼마전 갤럭시S22에 들어가는 부품들의 대량생산 소식을 전한바 있는데, 이번에는 내달부터 완제품 조립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WCCF테크는 현지시간 11월 4일, 유명 디스플레이 분석가인 로스영의 말을 빌어 갤럭시S21이 12월 첫째주부터 본격적인 완제품 조립 및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디스플레이 칩셋 공급부족 문제에 직면한 만큼 갤럭시S21 FE 같은 모델은 생산이 계속 늦춰지는 문제를 겪고있지만, 갤럭시S22 시리즈는 삼성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만큼 내년 2월 출시를 위해 12월 부터 완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로스영은 갤럭시S22 시리즈가 각각 4가지 색상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갤럭시S22는 블랙, 그린, 핑크 골드, 화이트를 사용하며, S22 플러스도 S22와 동일한 4가지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S22 울트라는 색상이 좀 다른데, 블랙, 다크 레드, 그린,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갤럭시S22 시리즈 중 S22 울트라는 전작인 갤럭시S21 울트라와 디자인 면에서 완전히 차별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그간 갤럭시S 시리즈가 고집했던 둥근 네 모퉁이가 각지게 변하고, 기본적으로 S수납구를 적용해 S펜을 별도로 가지고 다녔던 S21 울트라와는 달리 S22 울트라는 갤럭시노트와 거의 유사한 형태를 지닐 것으로 예상돼 갤럭시노트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내년 2월 7일에 갤럭시S22 시리즈를 정식 발표함과 동시에 사전 주문 예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애플이 반도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아이패드 생산량을 줄이는등 아이폰13 공급량 개선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의 갤럭시S22 시리즈가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활약을 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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