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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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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05 13:33:35

    ▲ 부안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회의 중 © 부안군

    부안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침체와 최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함이다.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은 기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상환금리에서 3%까지 이자차액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뿌리기업 그린환경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근로자의 복지편익이나 근로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1개소 122백만원을 지원하였다.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은 농공단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물류비의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부안군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9개소에 69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제3농공단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분양가의최대 30%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제3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 6개소에 406백만원을 지원했다.

    기업의 고민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기업밀착형 현장행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11월까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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