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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리니지W, 인기와 매출 모두 잡으며 성공적 출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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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08 08:40:01

    주간 순위는 모바일 게임(구글 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1년 11월 1째주(11월 1일 ~ 11월 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인기와 매출 모두 잡은 리니지W

    엔씨소프트의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가 11월 4일 글로벌 12개국에 정식 출시, 인기와 매출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리니지W'는 출시 이틀 만인 11월 6일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애플 앱스토어는 이보다 앞선 11월 4일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리니지W'는 출시 첫 날 역대 엔씨소프트 게임 중 최대 일 매출을 기록했다. 2017년 '리니지M'이 기록한 107억 원을 웃도는 수준이며, 전체 이용자 수와 해외 이용자 비중도 가장 높다.

    '리니지W'는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해 월드와이드를 콘셉트로 개발한 작품으로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 풀 3D 기반의 쿼터뷰, 실시간 AI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며, 콘솔 기기를 통한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국가 간 경쟁구도를 메인으로 하는 '리니지W'의 서비스 지역을 2022년 북미, 유럽, 남미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새로운 2차 세계 대전을 그린 뱅가드 출시

    11월 1째주 온라인 게임 시장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45.71% 점유율을 기록하며 171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7.52%로 2위, 넥슨의 '서든어택'이 6.91%로 3위를 차지했다.

    특별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새로운 제2차 세계 대전을 경험을 제공할 '콜 오브 듀티: 뱅가드'(이하 뱅가드)가 11월 5일 출시되어 주목을 받았다.

    '뱅가드'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유럽 동부와 서부 전선, 태평양, 그리고 북아프리카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태스크 포스 원을 구성하고, 역사의 면면을 바꾸며 특수 부대의 기원을 목격하게 된다.

    세계를 위협하는 프로젝트 피닉스를 저지하는 활약을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 다양한 전투 방식과 전 세계 곳곳의 특색 있는 전장을 제공하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다크 에테르로 이어지는 좀비 크로스오버 협동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워존'과의 통합된 경험 역시 연내 준비될 예정이다.

    뱅가드의 출시를 국내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뱅가드 눈송이 보급소'가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1일까지 '뱅가드 캠페인 모드' 클리어 인증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뱅가드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뱅가드'는 PS5, PS4, Xbox Series X|S, Xbox One 및 PC에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배틀넷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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