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08 17:57:31
전직 경찰이자 프리랜서 조사관인 구경이가 ‘게임 폐인’인 것을 잘 아는 생명보험 회사 조사관이 낡은 컴퓨터와 게이밍 기어를 최신형으로 모두 바꿔주며 ‘나를 돕지 않으면 모두 반품해버리겠다’는 협박 장면이 나온다. 게이머라면 거절하기 힘든 최첨단 게이밍 기어 풀 세팅의 화려한 디자인과 RGB 조명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
먼저 구경이가 착용한 알루미늄 바디의 세련된 헤드셋은 ‘커세어 버츄오소 RGB SE 무선 헤드셋’으로 지금까지 프리미엄 헤드셋 시장에서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2개의 고밀도 50mm 네오디뮴 오디오 드라이버와 탈부착이 가능한 전방향성(Omni-directional) 마이크를 장착한 프리미엄 헤드셋으로 ±1db 오차의 깔끔한 소리와 일반 게이밍 헤드셋의 2배에 달하는 20Hz ~ 40,000Hz의 주파수 범위, 최대 10,000Hz의 주파수까지 포착하는 마이크를 통해 게이밍 뿐만 아니라 방송용 등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커세어 버츄오소 RGB SE 무선 헤드셋’은 슬립스트림 와이어리스(SLIPSTREAM WIRELESS), 하이파이 USB, 범용 3.5mm 단자 연결 모두를 지원하는 광대한 호환성과 플러시 메모리폼 이어패드와 헤어밴드가 주는 편안함도 특징이다.
책상 위에서 화려한 RGB 조명을 보여준 구경이의 키보드는 ‘커세어 K100 RGB OPX’다. 커세어 AXON 하이퍼 프로세싱 기술을 통해 4,000Hz의 하이퍼 폴링과 4,000Hz의 키스캐닝을 지원, 기존 게이밍 키보드보다 최대 4배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주어 FPS나 AOS 장르의 상위 랭크 게임에서 찰나의 순간에 승패가 갈리는 게이머들에게는 최상급 성능을 전한다.
특히 ‘K100 RGB OPX 키보드’의 OPX 광학 기계식 키스위치는 1.0mm의 초고속 작동시간을 전해 모든 입력을 즉시 PC에 전달한다.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와 연동이 가능하여 키 리맵핑, 매크로 프로그래밍과 44개 구역의 RGB 조명 조정도 간편하다.
키보드와 함께 컬러풀한 파노라마 조명을 선보인 구경이의 마우스패드는 ‘MM700 RGB’다. 테두리에 360도의 다이나믹한 RGB 조명이 3개 구역으로 빛을 발산하는 가로 930mm, 세로 400mm의 대형 마우스패드다.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등의 여러 장치들을 올려놓을 수 있으며 2개의 USB 포트가 내장되어 다른 외부장치와 추가연결이 가능하다. 12개의 온보드 RGB 조명 프로파일의 적용 및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더욱 다양한 조명 컨트롤과 동기화가 가능하다.
책상 한 켠에 비치된 ‘커세어 다크코어 RGB 프로 SE 게이밍 마우스’는 18,000DPI 광학센서와 하이퍼폴링을 통한 최대 2,000Hz의 폴링레이트로 동급 최강의 응답속도와 정확성을 보장하면서 유선과 동일한 무선기술을 지닌 게이밍 마우스이다.
또한 Qi 무선 충전을 통해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마우스패드에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가능하며 교체 가능한 2가지 타입의 사이드그립을 제공해 게임의 종류나 손 모양에 따라 원하는 대로 최적의 세팅이 가능하다.
구경이의 블랙 계열 모던한 인테리어 방과 잘 어울리던 의자는 커세어의 ‘T3 러시’ 차콜/그레이 투톤 컬러 게이밍의자다.
게이밍 체어임에도 우아한 바디라인과 부드러운 프리미엄 패브릭 소재로 착좌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뛰어난 통기성을 지녀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땀이 차거나 손상되지 않으며 패브릭 특유의 질감이 특징이다.
‘최적의 자세’를 취하도록 높낮이와 좌우각도가 고정되는 4D 팔걸이, 클래스 4 가스리프트를 통한 10cm의 높낮이 조절, 최대 170도까지 젖혀지는 등받이가 적용되었다. 의자의 스틸 프레임은 최대 120kg의 하중을 지탱하며 6.5cm의 이중 휠 5개가 장착되어 이동 시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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