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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일상회복지원금 예산 반영으로 국민 보호의 길에 국회가 나서야"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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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17 09:35:44

    © 서영교 의원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일상회복지원금 예산 반영으로 국민 보호의 길에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 위원장은 국회에서 행안위 전체회의를 주재해 행안위 소관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총 83조 5,500억 규모다.

    위원장 측에 따르면 주요 증액 내용은 ▲경제백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125억원 증액한 1조 525억 편성 ▲ 한시적으로 지역방역일자리(약 7000명) 예산 216억원 신규 반영 ▲ 경찰 수사영역 증가에 맞춰 사건비 129억원 증액 ▲ 아동학대 피해자 진술조사시 신빙성 확보를 위한 분석 전문가 참여 지원 예산 3억원 증액 등이다.

    서 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국민을 위한 '일상회복지원금 예산 반영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지고 위중증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국민 개인에게 방역을 맡기게 된 상황에서 개인 방역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고 확신한다"며 증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해야한다. 방역본부를 맡고 있는 행안부 장관에게 요구한다"며" 개인적 방역을 위해 행안부는 어떤 준비를 하고있는지,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근거로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마스크 품질 저하 문제와 체온계, 상비약 등의 부재,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인한 대처 미흡의 위험성 등을 들었다.

    아울러 서 위원장은 "여야 의원님들이 정치적 쟁점이 아니라 현장에 있는 분들을 봐주시면 좋겠다" 주장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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