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9 18:08:30
롯데시티호텔 비대면 줌 화상회의…50여 명 참여
주동담 중앙회장 “노인의 경험과 지식 활용해야”
주요 안건마다 토론 이어져 민주적 운영 돋보여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사단법인 새시대노인회 임시대의원 총회가 19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소재 롯데시티호텔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신종코로나 감염 바이러스인 코로나19 확산세에 주동담 중앙회장 등 임원진들과 전국 대의원들은 비대면 줌 화상회의를 통해 안건 등을 승인하고 결정했다.
(사)새시대노인회 정관 22조 규정에 따라 개최한 임시대의원 총회 주요 안건은 2021년도 사업 및 결산 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제 규정 원인무효 및 폐지의 건이 올랐다.
여기에 2022년도 임원회비 결정의 건과 임원해임 및 선임의 건에 대해서도 화상회의에 참석한 전국 대의원들은 의안을 살펴보며 절차에 따라 의사를 피력했으며 참석지 못한 대의원들은 위임장을 미리 (사)새시대노인회 사무국으로 보냈다.
주동담 중앙회장은 “노인의 오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노인의 자질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청·장년층과 소통하고 포용을 통해 세대 간 갈등과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 활동에 새시대노인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 화상회의를 하고 있지만 상정한 안건마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주고 승인과 결정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광주광역시에서 화상회의에 참석한 박정진 광주회장과 김정례, 이순례 대의원은 “새시대노인회 설립 목적에 따라 사회적 갈등의 중재와 화해 상생을 위한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독거노인, 실향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면서 “화상회의지만 꼼꼼히 안건을 챙겨 의결하는 등 민주적 운영에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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