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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LINC+사업단, 위드코로나시대 전북 식품 글로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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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22 17:16:57

    ▲ 전주대 LINC+사업단, 위드코로나시대 전북 식품 글로벌 진출  © 전주대

    전주대학교는 지난 20일, LINC+사업단(링크플러스사업단)이 전북지역 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별하여 영국 킹스턴시의 김장 페스티벌에 지역 중소벤처기업 방문단을 이끌고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주대 LINC+사업단은 전북지역 고부가가치 상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럽 고급 시장으로의 진출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었다. COVID19로 인하여 2년 동안 중단되었던 전주대 LINC+사업단의 글로벌 진출 노력이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재가동된 것이다.

    김장 페스티벌은 한국 교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영국 킹스턴시의 지원을 받아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영문화교류원(KBCE)이 주최하고 주영대사관, 재영한인회, 세계김치연구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전주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다.

    금년에 3번째를 맞는 김치 홍보 행사로, 이번에는 전통 문화지역으로서 전북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어우러져 더 의미 있게 진행되었다.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김수인 교수가 선보인 김치를 이용한 디저트 식품 시식회는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며 많은 현지인의 찬사를 받았고, 2022년 런던과 킹스턴시 문화행사에 정식으로 초대받기도 하였다.

    전주대 LINC+사업단은 전북지역 6개 기업의 상품 23종을 소개하며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제품은 전북지역 농산물을 주재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군산 찰보리로 만들어진 ‘군산짬뽕라면’, 국산 박대를 활용한 ‘황금박대꾸이’, ‘황금박대껍질부각’ 등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가 발판이 되어 전북지역 상품의 유럽 시장 진출이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행사에는 킹스턴시장 부부와 시의원들, 김건 주영국대사, 조상범 참사관, 전우형 KOTRA관장, 장도순 민주평통협의회장, 오현군 재영체육회장, 장태진 H-Mart 영업부장 등 많은 현지인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LINC+사업단 주송 단장은 “아직 위드코로나 시대가 온전히 정착된 시기는 아니지만, 이제는 무엇이든 시작할 시간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COVID19 이후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이기에 그 가치를 극대화하여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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