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22 17:20:33
전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총 319명 규모의 내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분야별 규모는 △일반형 일자리(107명) △복지 일자리(176명) △특화형 일자리(36명) 등이다.
일반형 일자리의 경우 시청과 양 구청, 주민센터, 장애인단체 및 사회적기업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전일제는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5일 2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복지 일자리는 복지시설, 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에 배치된다.
특화형 일자리로는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파견돼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15명)과 노인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등에서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사업(21명) 등이 마련된다.
참여자격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 신청자 중 사업참여 경력과 장애정도, 소득수준 등이 선발 기준이 되며, 여성가장 등의 경우 우선 선발 대상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2년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자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다음 달 2일까지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한다. 복지일자리와 특화형 일자리 참여자는 다음 달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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