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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12월 공급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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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25 10:22:28

    ▲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 ©아이에스동서

    울산 부동산 시장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울산 부동산 시장은 최근 들어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집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KB부동산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값은 지난 1년간(2020.10~2021.10) 17.1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직전 1년간(2019.10~2020.10) 아파트값 상승률이 4.72%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3배 가량 상승폭이 커진 수치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울산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선업 등 울산을 지탱하는 지역 기반 산업이 계속해서 우상향을 기록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울산 부동산만의 특성은 바로 지역 경기에 부동산 시장이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라며 "울산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기반 산업이 계속해서 활기를 띠고 있어 앞으로도 부동산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울산은 지역 경제를 이끌어 가는 조선업 경기의 활기가 계속되고 있다. 울산 지역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치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3사는 9월 말 기준, 1,368만CGT(표준선환산톤수)를 수주했는데, 이는 2013년 한해 (1,403만CGT) 기록에 근접한 실적이다.

    여기에 울산은 인접한 부산, 경남과 주요 지방 광역시 가격 키맞추기 현상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어 부동산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다.

    실제로 울산 부동산 시장은 주변과 비교하면 아직도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의 10월 말 기준 3.3㎡당 평균가격은 965원이다. 이는 부산광역시 평균가격(1,579만원)의 60%를 조금 넘기는 수준이며, 경남권을 이끄는 창원시 평균 가격(988만원)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또 대전(1,392만원), 대구(1,287만원) 등 다른 지방광역시와 비교해도 현저하게 낮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다른 지방 광역시가 3.3㎡당 평균가격이 1천만원을 훨씬 넘긴 것을 고려하면 울산은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라며 "여기에 임대차법과 공급부족, 부동산 규제로 인해 전국적인 부동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울산 역시 이러한 영향이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울산은 분양시장에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오는 12월 울주군 덕하지구에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연내 울산시 유일의 분양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시 울주군 덕하지구 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한층 높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단지가 조성되는 울산시 울주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울산의 주요 편의시설이 밀집한 남구 생활권에 속해 남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실제 단지에서는 차량 이용 시 10분대면 삼산동·달동까지 닿을 수 있어 롯데백화점(울산점), 현대백화점(울산점), 뉴코아아울렛(울산점), 업스퀘어, 울산광역시청, 고속버스터미널 등 남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는 동해고속도로 청량 IC, 14번·31번국도 등을 통해 울산 및 부산 곳곳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는 동해선 광역철도 덕하역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동해선은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밝힌 울산, 부산, 경남을 1시간 대로 잇는 핵심 광역철도망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는 열십자 단지 배치와 특화 외관설계를 도입해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 4베이 및 3면 발코니 확장형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3면 발코니 확장 평면은 서비스 면적이 약 14평(타입별 상이)이 제공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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