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25 11:14:32
- 특별공급, 1순위 합쳐 총 4066건 접수되며 최다 청약 건수 기록 갈아치워
- 1순위 결과, 42블록 7.6대 1, 45블록 5.3대 1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 마감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오룡’ 42블록, 45블록이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특별공급(23일), 1순위 청약(24일)을 합쳐 총 406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무안·목포 지역 최다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오룡 1순위 청약 결과 42블록, 45블록 각각 310세대, 27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811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23일 실시한 특별공급 접수 건수(255건)를 합치면 총 4066건으로 종전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3341건)’을 뛰어넘고 무안·목포 지역 최다 청약 건수 기록을 경신했다. 블록별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2블록이 7.6대 1, 45블록이 5.3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15.5대 1(42블록 84㎡B타입)이다.
힐스테이트 오룡의 흥행에는 다양한 요소가 맞물렸다는 평가다. 먼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단지 앞 상업지구(계획)를 비롯해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과 채광을 강화했다.특히 84㎡B. C타입은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저층부(지상1층~5층)에는 천장고 2.7m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힐스테이트의 IoT(사물 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헤파(HEPA)필터를 장착한 환기 시스템과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 등도 도입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12월 1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12월 13일~12월 18일까지 6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오룡의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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