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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야산서 전원주택 개조해 대마 재배한 일당 검거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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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25 14:03:57

    ▲ 경남 합천군의 한 야산에 있는 전원주택.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대마 60주, 제조된 대마초 150g, 대마 종자 1.3㎏, 각종 기구 30여 점 압수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야산의 전원주택을 개조해 대량으로 대마를 재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올해 7월 사이 경남 합천군의 한 야산에 있는 전원주택을 빌려 300주 이상의 대마를 재배한 혐의다.

    현장에는 습도와 온도 조절 시설 등 대마 실내 재배에 필요한 각종 기구를 설치했다.

    ▲ 대마 재배시설. © (사진제공=부산경찰청)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직구로 비료, 발화기, LED 등 대마 재배에 필요한 물품을 수차례에 걸쳐 국내에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세관과 공조에 나선 경찰은 해당 물품 반입 정보를 분석한 결과 등을 분석해 현장 주변에 잠복한 끝에 A씨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마 60주, 제조된 대마초 150g, 대마 종자 1.3㎏, 각종 기구 30여 점을 압수하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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