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26 15:53:57
익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272명분에 해당하고 지난해 대비 약 50% 증가한 규모다. 내년에는 관내 미 취업으로 고민인 청년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를 겪는 중소기업에 청년 일자리 특수가 기대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시 연간 최대 2,400만원(자부담 포함)까지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1유형과, 청년 창업 기업 대상 시제품 개발 등에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시는 1유형에 242명을 지원하며, 청년 알부자 일자리 지원사업, 패션 산업 인력양성지원사업, 식품기업 일자리 맞춤형 지원사업, 청년&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등으로 내년 초 참여기업부터 모집 할 예정이다.
또한 2유형(창업)유형은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으로 내년 1분기 내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은 익산시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창업드림카, 외식창업지원등에서 한 발 나아간 형태로, 기술 창업 지원에 주력하여 지역 특화 산업 및 미래산업 분야와 연계해 지역 경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 넣게 된다.
한편 익산시는 청년들의 출퇴근 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비 등 추가 지원하고자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 편성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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