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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추진 탄력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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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1-27 09:45:39

    ▲ 기장군청. © (촬영=정하균)

    2022년 본예산 7021억 편성

    [기장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 기장군은 내년도 본예산 규모가 최초로 7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의 핵심사업인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6309억원, 특별회계 71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6334억원 대비 687억원(10.85%)이 늘어났다.

    특히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한 지방교부세 1398억원, 조정교부금 326억원, 지방세수입 1375억원, 세외수입 218억원 등의 세입이 반영됐다.

    군은 2022년 예산안에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한 재정 지출, 복지 및 안전분야 지출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역 현안 수요를 반영, 코로나19 이전의 일상회복 및 지역균형 발전에 중점 편성했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시 심폐 기능과 상생기능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잃어버렸던 각자의 제자리를 찾기 위한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내년도에도 증가된 세입분을 반영,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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