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30 15:46:53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초대형 가스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3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이번 사업에 참여했으며 수주금액은 원화 약 2조원 규모이다.
회사별 지분율은 현대엔지니어링 55%, 현대건설 45%다.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는 사우디 담만 남서쪽 150km에 위치하며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황회수설비 패키지와 유틸리티 기반시설을 담당한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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