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현대바이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 임상2상에 독감치료 병행 신청 계획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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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01 17:30:59

    ▲2021.12.01-현대바이오,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 임상2상에 독감치료 병행 신청 계획 ©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2상 신청에서 코로나19와 독감용으로 식약처에 신청해 두 임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최근 정부 당국에 CP-COV03의 코로나19-독감 임상 병행 신청의사를 전하고 관계 당국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2012년 스위스 취리히大 연구에서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이 처음 밝혀진 이래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국제적으로 이어졌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대웅제약이 니클로사마이드가 독감에 우수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동물실험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때문에 CP-COV03가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1상을 마치면 독감용 임상은 1상을 거치지 않고 임상 2상으로 직행한다는 것이다.

    CP-COV03가 임상을 통과할 경우 유사증상 환자에게 선제적 조치로 CP-COV03 처방이 가능해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대유행에 따른 트윈데믹(Twindemic) 우려는 물론 의료대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유사증세를 보이는 코로나19와 독감은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CP-COV03가 코로나19와 독감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안전한 항바이러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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