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02 17:06:57
장수군은 태풍, 호우, 서리 같은 자연재해나 조수해, 병해충피해, 화재에 의한 농업 피해를 보상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올해 군내 3,800농가가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 수는 지난 해 3,500농가보다 9% 증가했으며,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682농가가 총 43억 원의 보험금을 지원 받았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은 당초 국비 50%, 도비 15%, 군비 15%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가는 20%를 부담하나 장수군의 경우 농가부담 경감과 가입농가 확대를 위해 농가부담금을 5%까지 낮췄다.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은 과수,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벼, 고추 등 67개 품목으로,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축협 등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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