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03 16:31:51
순창군이 2022년 3개 미래전략 역점사업 총사업비 1,157억원 규모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3일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4차로 확장사업 2억원(총사업비 903억원), 다목적생활안전시설 18억(총사업비 100억원), 마이크로바이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10억원(총사업비 154억원) 등 주요 역점사업 예산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순창군은 올해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었고 연이은 경사를 맞게 됐다.
이번 총사업비 903억원의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은 올해「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확정된 사업으로 실시설계 용역 예산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면서 군민들의 불편은 물론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심각한 교통난을 제고할 사업으로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비상시 재난대피시설로 쓰일 총사업비 100억원의 다목적 생활안전시설 건립사업도 내년 예산안에 추가적으로 국비 확보에 성공해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미생물 산업분야의 핵심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는 총사업비 154억원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도 관련 예산이 확보되어 기업 창업과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장사업 등 군 3대 역점사업이 모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어 민선7기를 마무리 할 시점에 어려운 성과를 얻어냈다는 점에서 군민 모두와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