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03 16:37:52
진안군은 3일 김창열 부군수가 가축 방역 거점소독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부군수는 진안 거점소독시설과 성수 거점소독시설 2곳을 방문하고, 축산차량의 방역소독 진행상황과 근무자의 방역수칙 사항 등을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최근 충북과 전남의 가금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안 IC, 성수면 풍혈냉천 인근에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바이러스의 유입차단을 위한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읍·면 전담공무원과 공수의를 통한 농가예찰, 소독시설이 없는 부출입구와 전실이 없는 축사의 부출입구 폐쇄, 방사사육 금지, 출입차량 통제 및 거점소독시설 소독, 농장2단계 소독(고정식1차→고압분무기 2차)시행, 입식 및 출하시 정밀 검사후 이동승인서 발급 등 강화된 차단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김창열 부군수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기이니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차단방역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