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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255회 김제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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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03 16:40:37

    ▲ 시정 질의답변 사진 © 김제시

    지난 3일, 제255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오상민 의원, 김승일 의원, 박두기 의원, 이병철 의원, 김주택 의원이 시정질문을 했다.

    먼저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시민과 시의회의 지원으로 49개 기업 3,672억원 투자유치로 지평선산단 분양률 95% 달성, 용지 정착농원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매입 국비 118억원 확보, 지방세·세외수입 2018년 대비 418억원(61.5%) 및 보조금 수입 1,560억원(64.5%) 증가, 재정자립도 상승(10.14% → 11.05%),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합격생 62명 배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새만금 첨단산업 복합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2021년 한 해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모범도시 김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시의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상민 의원이 질문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와 관련하여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제도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답변하고,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확보에 대해 지난 11월 행안부가 동서도로의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신청 내용을 접수·공고함으로써 김제시의 정당한 권리 주장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만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 대응을 위해 대형 로펌에 자문을 구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하여 동서도로 관활권 확보뿐만 아니라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막기 위해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아스콘 제조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환경조사와 관련,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정기·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에서 대기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백구면 변전소 설치 및 황산면 아스콘공장 신설 등 공공 갈등 관리 방법에 대한 질문에 다양한 소통의 창구를 운영중이며 향후 조례 제정 등 체계적인 공공 갈등 관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승일 의원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 지연으로 인해 청년 창업농 손해배상 방안 관련 질문에 대해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온실 운영에 필요한 선별기, 고소작업차, 수확상자 등 장비를 구입,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장은 준공 지연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말소 위기에 있다는 내용을 인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여 청년 창업농 경영체 등록 완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임을 확인했다. 스마트팜 사용수익허가 기간 종료 후 추가 임대 방안 마련 등 관련 조례 제정과 사전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2년 추경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박두기 의원이 질문한 지평선 산업단지 특수법인 지앤아이 주식회사 감사 촉구에 대한 답변으로 매매계약 특수조건 체결에 대한 위법성이 있을 경우 계약무효소송 등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정의 실현 의지를 보였고, 시의회에서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행정사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특위조사 결과를 토대로 면밀한 법적 검토 등 철저히 대응하여 의혹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의원의 새만금 신항만과 연계한 종합물류단지 조성 관련 질문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며 입지, 규모,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타당성조사용역 추진 의사를 설명했고 아리랑 문학마을과 아리랑 문학관을 통합하여 확대하는 의견에는 개발 여건, 타당성 및 국도비 등 예산 확보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택 의원이 질문한 새만금 복합단지 개발사업 관련하여 김제 해당부지는 농업관련 위주로 계획되어 산단개발 계획이 부재한 안타까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여 재생에너지 부품산업, 그린수소산업, 특장차 산업, 물류산업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하여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우리시 미래 전략사업이므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시의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새만금 복합단지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김제시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이면 뜻이 하늘에 닿아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자세로 김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겠다고”말하며 “시정의 동반자인 의회와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으며, 정례회 기간 중 질문하신 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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