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06 11:20:25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사업 대행을 맡은 ‘학익 SK뷰’ 아파트의 정당계약을 6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학익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581가구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215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 ▲59A 689가구 ▲59B 155가구 ▲74A 151가구 ▲74B 76가구 ▲84A 51가구 ▲84B 93가구로 구성된다.
학익 SK뷰는 지난달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총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590명이 신청해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A 타입은 101.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정당계약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 6일(월)부터 14일(화)까지 9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에 위치한다.
학익 SK뷰에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대거 몰린 것은 여러 장점이 맞물렸다는 평가다. 먼저 분양가가 3.3㎡당 평균 1596만원으로 책정돼 주변 시세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인천대로를 활용해 서울 및 인접지역 이동이 수월하고, 수인분당선 학익역(개통 예정)도 인근에서 추진 중이다.
상품성도 눈에 띈다. 단지 내부에는 지능형 환기 시스템(유상)을 통해 자동을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키도록 하고,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 등 조경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분양 관계자는 “학익 SK뷰는 인천의 신흥 주거지인 미추홀구에 들어서는 데다 대단지 규모에 브랜드, 인프라 등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요소를 갖춘 점이 실수요자들이게 부각되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학익 SK뷰의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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