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08 16:51:48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75세 이상 고령층의 신속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추가 방문접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군은 최근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에서 확진자 발생과 돌파감염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 간격이 단축 조정됨에 따라 신속한 접종을 위한 대책으로 병·의원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령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찾아가는 추가 방문접종은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주산·동진·보안·변산·백산·상서·하서·위도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보건지소에서 순회 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거동 및 이동수단이 불편하거나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온라인 접근성이 낮음을 인식하고 해당지역 면사무소 사전 신청과 보건지소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의료기관이 없는 면지역의 어르신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찾아가는 추가 방문접종을 운영하게 됐다”며 “백신 접종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되므로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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