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09 16:46:11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9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농업을 선도할 청년후계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선정된 2~3년차 청년후계농업인에게 농촌정착과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영농사례 발표 및 정보교류, 영농기술 습득, 농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농촌에 정착해 성공적 영농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농업인 2명의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유공자 박용석씨의 전북도지사상 수상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는 “부안군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85명의 청년후계농업인을 선발·지원했으며 청년농업인 정착지원 등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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