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10 17:17:11
진안군은 1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7000명을 넘어서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 방역패스 적용시설 확대,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독려, 급증한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의 관리 등 주요 방역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소집됐다.
군은 방역 강화를 위해 취약시설 관련 부서장들과 분야별·상황별 대책에 수립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여기에 종교시설, 학교·학원 등 교육기관, 노인·장애인·여성 복지시설,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관광시설, 요양병원 등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도 한층 강화된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각종 모임과 행사, 이동 자제 및 적극적 백신 접종 등에 전 군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방울 (ig5133@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