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11 12:03:08
[베타뉴스=이완수 기자] 광주시체육회 염주승마장 자마회원들이 나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백마 ‘Thor’를 타며 산타클로스 체험케 하는 등 성탄 선물을 기부해 화제다.
광주시체육회가 관리 운영 중인 염주승마장의 자마 회원들이 말과 마차를 통해 대촌동 우리무지개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승마와 산타포토 타임 등 즐거운 시간을 갖게 했다.
여기에 아이들이 백마 ‘Thor’를 탈 때는 백두산, 최현석, 최문희, 배현준 등 염주승마장 교관이 함께 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했으며, 우리무지개어린이집에서 공익근무 중인 최현석 교관이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염주승마장 자마 회원인 손미경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장과 오종진 광주시 동구승마협회장은 아이들 체험을 위해 300만원을 들여 백마 ‘Thor’를 꾸미고 마차 운송비용 등을 부담해 박수를 받았다.
11일 광주시체육회 임유승 염주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치지만 백마 ‘Thor’를 타며 산타클로스를 흉내 내는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성탄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광주시체육회 염주승마장 자마회원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베타뉴스 이완수 기자 (700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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