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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올겨울 최강 한파…서울 체감온도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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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12-16 18:39:15

    ▲금요일인 17일 한파가 찾아오겠다. ©연합뉴스

    16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금요일인 17일 한파가 찾아오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3도 사이로 16일(0도에서 영상 7도)에 견줘 5~10도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 그치겠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한파주의보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고성평지·평창평지·횡성·원주·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다.

    한파주의보는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저온현상에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등에 내려진다.

    올가을 이후 서울에 한파주의보 내려지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의 17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와 영하 4도로 예보됐다.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으며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바람도 세 서울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17일 전국 해안과 강원·경북북동산지, 제주에 풍속이 시속 30~60㎞(순간풍속 시속 70㎞)에 달하는 매우 센 바람이 불겠다.

    다른 지역도 바람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에 달하겠다.

    이처럼 대기확산이 원활하면서 미세먼지는 사라지겠다.

    한파가 찾아오면서 미세먼지는 사라지겠다.

    17일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추위는 토요일인 18일 아침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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